[2019/01/30]

일본 오사카 난반테(니혼바시점)

(南蛮亭 / 니폰바시점)

오사카 난바역(난카이선) 덴덴타운 근처에 위치한 난반테(분점/니혼바시점)

멀지 않은 곳에 본점이 있지만, 꽤나 많은 수의 글에 혐한 가게 같다는 정보가 있어 분점을 찾았다.


영업 시간

17:00 ~ 24:00

(화요일 휴무)


덴덴타운을 지나 약간 외져보이는 곳에 있는 난반테, 간판에 영어로도 쓰여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테이블에 보이는 메뉴판, 잘은 몰라도 일품이라 쓰인 걸 보니 추천메뉴 혹은 특별메뉴 인듯 싶다.

포장을 하겠다 하니, 외국인인 것을 알고 메뉴판 종류를 묻길래 한글 메뉴판을 부탁했다.


가격은 일본에 메뉴에 있는데, 위의 일본어와 대조하여 보면 된다.

주의 할 것은 꼬치 1개의 가격이기 때문에 가격을 2배로 생각해서 주문 해야 한다.

대파닭꼬치, 민찌볼, 껍질, 물렁뼈, 소고기꼬치를 주문했다.

10꼬치 약 2천엔, 포장이기 때문에 오토시는 없었다.


주문하자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면서 따뜻한 차를 내주셨다.

여러 후기에서 읽은 것과 같이 사징님의 친절함에 기분이 좋아졌다.


필자의 주문으로 보이는 꼬치들이 올라가고, 소금과 소스 등을 뿌려가며 굽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주방의 다른 쪽은 다 테이블과 뚫려있었지만, 굽는 곳은 안전의 이유로 아크릴로 막아 둔 듯 했다.


숙소에 도착해 확인한 포장은 랩이 쌓여있어 열기가 빠지지 않아 식지 않았다. 



새로 나온 산토리 짐빔 하이볼과 함께한 난반테의 야끼토리는 안 맛있을 수가 없었다.

적당한 간에 불향이 났고, 특히 껍질과 물렁뼈는 오독하고 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다.


처음 방문한 난반테(니혼바시점)은 기대하던대로 역시 맛있었다.

사실 꼬치가 워낙 맛있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을거라 생각했고, 생각대로 맛있었다.

몇 년 전 토리키조쿠라는 야끼토리 체인점에 방문했을 때는 평범한 맛에 실망했는데, 난반테는 기대에 부응해 다행이었다.

특수 부위라 볼수있는 껍질이나 물렁뼈는 식감이 좋아 간간히 먹으면 좋을 것 같았고,

일반 살의 경우는 소꼬치 보다는 닭꼬치가 맛있었는데, 다음에는 돼지꼬치도 먹어 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별점은... 맛, 친절함, 가격 등을 고려하여 4.0점!





[2019/01/30]

일본 오사카 에비노야(쿠로몬시장점)

(えびのや)

오사카 니폰바시역 쿠로몬 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에비노야(쿠로몬시장점).

지도를 검색 해 보니 오사카 내 여러 곳에 지점이 있는 듯 하다.


영업 시간

11:00 ~ 22:00


저녁 시간대에 방문 한 에비노야는 주문 중인 사람이 몇 있었지만, 웨이팅은 없었고, 

위 사진의 간판 생김새만 기억한다면 금방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간판이 정말 컷다.


주문은 위 기계에서 티켓을 뽑아 갖다 주면 되는데,

필자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정식이 아닌 텐동 메뉴를 골랐다.

상단 노란버튼(天丼)을 누르면 텐동 단품 메뉴 선택이 가능하고,

텐동 메뉴는 새우의 갯수를 기준으로 선택 할 수 있다.


티켓을 테이블에 전달하면 점원이 셀프 바에 관한 설명을 하는데, 

일본어를 모르지만 대충 차와 반찬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설명 같았다.

 셀프 바에는 그 유명한 무제한 명란젓이 있고, 양껏 담아 갈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주방은 꽤 넓은데 두명의 점원만 있었고,

손님이 몰려 들어 정신이 없어 보였다.


금방 나온 에비노야의 텐동, 플레이팅은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미소시루(된장국)가 함께 나오며, 명란젓은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기본적인 소스 맛이 괜찮고, 재료는 나쁘지 않아 보였으나, 

튀김이 눅눅했고 계란이 터져 노른자가 흘러나온 상태로 완숙이 되어 있었다.

주방을 지켜보니 몰려드는 손님을 두명의 점원이 감당하지 못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다 먹고 나올 때 보니, 주문 기계에 손님이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 괜히 내가 다 걱정스러웠다.


이 번 에비노야 첫 방문은 약간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나쁘지 않은 맛과 재료이지만, 단 두명의 점원이 많은 손님을 커버하느라

정신없이 튀기다 보니 튀김이 너무 익고 눅눅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텐동보다는 명란젓이 더 유명한가 싶은 에비노야였기 때문에

바로 전 방문한 사카마치노 텐동보다는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고, 그래서 인지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다.

맛, 아쉬움 그리고 명란젓을 고려하였을 때 별점은... 3.0점!

좀 한산한 시간이나 다른 지점을 방문해 본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식사였다.





[2019/01/30]

일본 오사카 무기토 멘스케

(麦と麺助)

오사카 나카쓰역 근처에 위치한 무기토 멘스케

다른 라멘 맛집 모에요 멘스케와 관련 있어보이나, 단순히 분점은 아닌듯 싶다.

우메다역에서는 도보로 15~20분 가량 소요된다.


영업 시간

11:00 ~ 15:30

(화요일 휴무, 일요일만 16시 마감)


평일 오픈 30분 전에 도착한 무기토 멘스케에는 소문대로 사람이 꽤나 있었다.

딱히 큰 간판은 없었으나, 지도와 사진을 보고 찾다보니 흰 건물과 웨이팅 줄이 눈에 띄어 금방 찾았다.

여러 일본 라멘을 맛보았으나, 필자의 라멘 입맛이 싸구려인지 이치란이나 잇푸도의 라멘이 먹을 만 했고, 

막상 타베로그를 확인하고 간 집은 너무 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라멘은 나와 잘 안맞구나~라는것을 느낀 이 후로는 라멘은 도전 잘 안했었는데, 

무기토 멘스케는 너무 좋은 평이 많아 오랜만에 라멘집에 방문하게 됐다.


입구에 작은 명패 하나가 유일한 간판인 듯 하다. 사실 이런 인테리어가 더 믿음이 가는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사람은 점점 늘었고, 점원이 나와 4열로 줄을 세우며 인원을 체크했다.

줄 선 손님들은 조그마한 책자를 전달받아 돌려보기 시작했는데, 온통 일본어라 바로 뒤로 패스했다.

아마도 메뉴에 관한 설명이지 않았을까 싶다.


차례가 되어 들어가니 메뉴 티켓을 끊을 수 있는 기계가 있었는데, 

노란색은 중화소바로 오리 육수로 된 라멘이고, 하늘색은 이리코소바로 멸치 육수, 검은색은 츠케멘이라 한다.

검은색 츠케멘의 경우는 X표시가 보이는데, 위에 한자가 토...뭐시기... 토요일 한정인가보다.

하늘색 이리코소바는 한정메뉴라고 듣고갔는데, 고민을 하다가 중화소바를 먹기로 결정했다.

밑의 작은 1200엔짜리 버튼을 눌러 특제로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도 내부에서 잠시 서서 사람이 빠질 때 까지 기다려야한다.

인테리어는 밖 만큼이나 고급스럽고 깔끔했다. 뭔가 라멘집 같지 않은 느낌.


안에서 챠슈를 준비하고 토치로 굽고 하는것을 볼 수 있었는데, 두 요리사의 호흡이 정말 잘맞는듯 보였다.


서서 5분, 앉아서 5분, 10분정도 기다려 받게 된 특제중화소바! 비주얼이 상당하다.

멘마(죽순), 김, 완자, 완탕?물만두?같은 것, 구운 챠슈, 일반 챠슈, 계란 등이 들어가 있었다.

구운 챠슈와 완자가 특히 맛있었고, 국물에서는 유자향이 은은하게 나 향긋함이 느껴졌다.

오리육수라 그런지 느끼하고 짠 돼지육수랑은 달랐다.

라멘은 나와는 안맞다라는 생각을 깰 수 있을만큼 정말 맛있는 라멘이었다.

다 만, 거의 다 먹을 쯤에 약간 짠 느낌이 들었다.


짠 느낌에 국물은 끝까지 먹지 않았는데, 참고로 필자는 거의 모든 라멘/라면 국물을 끝까지 잘 먹지 않는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얼른 자리를 떴다.


소문듣고 찾아간 무기토 멘스케에서 여태 먹었던 라멘중에 제일 맛있는 라멘을 먹을 수 있었다.

물론 가격은 일반라멘이 950엔으로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식당의 고급진 분위기, 라멘의 비주얼과 맛을 본다면 생각이 달라진다.

다시 오사카에 방문한다면, 담백하다는 이리코소바에 꼭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 때는 웨이팅이 더 길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별점은 가격, 분위기, 맛 등을 고려하여 4.0점!

필자처럼 평소에 '라멘 뭔 맛인지 잘 모르겠는데~', '막상 일본가서 라멘먹으니 별로...'

하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면, 무기토 멘스케를 추천한다. 아마 그 생각을 고쳐먹게 될 것이다.


최근(19.4.18) 재방문해서 유툽을 찍었다.

궁금하면 감상하기 바란다. 반말주의






[2019/01/29]

일본 오사카 사카마치노 텐동

(坂町の天丼 / 사가마치노 텐돈)

오사카 도톤보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카마치노 텐동.

지점은 따로 없는 소규모의 식당이며, 노부부가 운영하다 현재는 아들이 물려 받은듯 하다.


영업 시간

10:00 ~ 20:00

(수요일 휴무)


여행 계획 당시 숙소에서 가까웠던 사카마치노 텐동, 여러번 검색 결과 괜찮은 맛집으로 판된되어 방문해 보았다.

사실 필자가 느끼한 것을 안좋아하여 텐동을 선호하지 않았으나, 예전 큐슈 여행때 방문한 벳부의 토요츠네의 텐동을 먹고 감동한 적이 있다.

이 후, 텐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토요츠네 외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텐동집이 이 사카마치노 텐동이었다.


입간판에 쓰여져 있는 650엔, 이 텐동집의 단일 메뉴 텐동의 가격이다.

미소시루(된장국)를 추가하면 50엔을 추가로 내야 한다.


내부 주방의 사진, 당연히 양해를 구하고 찍었다.

작은 가게에 바(Bar) 형 테이블(다찌석)만 있고, 대여섯 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일 저녁 시간이었는데, 붐비지 않아 자리가 좁거나 하진 않았다.

자리에 앉으면 차를 내어 주시고, 미소시루를 먹을지만 물어본다.

당연한 것이 텐동 단일 메뉴라 딱히 메뉴를 선택 하는 과정은 없다.


650엔 저렴한 가격이지만, 양 또한 적으니 방문하게 된다면 놀라지 않길 바란다.

튀김은 새우튀김 둘, 김튀김 한조각이 나온다. 양은 적지만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맛을 보았다.

튀김이 정말 바삭했고, 인상 깊었던 것은 새우가 정말 탱글탱글하여 식감이 좋았다.

하지만 이내 약간 느끼함이 들었고, 소스가 많아 밥 밑에 고여있어 짠 느낌이었다.


벳푸 토요츠네 텐동 이 후 기대를 걸고 방문한 사카마치노 텐동이었는데,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새우튀김은 정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탱글하여 맛있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만큼 구성이 단촐하고 양이 적다.

여성에겐 모르겠지만 성인 남성에겐 확실히 적을 것이다.

튀김이나 텐동을 좋아하고 도톤보리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별점은 3.0점!





[2019/01/29]

일본 오사카 인디언 커리(한큐3번가점)

(インデアンカレー / 인디안 카레)

오사카 우메다역 근처 한큐 3번가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인디언 커리(한큐3번가점)

이 외에도 많은 지점들이 오사카 시내에 존재하고 있으나 방문 계획은 없다.


영업 시간

10:00 ~ 21:45


한큐 3번가 지하 2층을 열심히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발견한 인디언 커리.

사실 계획했던 다른 맛집이 휴업 및 예약제라 차선으로 가게 되었다.

커리를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많은 글에 좋은 평가가 되어있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가게 되었다.

가게 외부 인테리어가 통유리에 붙은 인디언 얼굴을 제외하면 눈에 띄지 않으므로 

방문을 원한다면 저 인디언 얼굴을 찾아다니자.


카운터에 선결제 주문 후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바(Bar) 형 테이블(다찌석)만 있는듯 하였다.

일본어를 전혀 못하기 때문에 그냥 비프 커리만 외쳤고 750엔을 결제했다.

교환권으로 보이는 플라스틱 재질의 티켓을 건네주니 금방 커리와 양배추피클이 나왔다.

맛은 한국의 카레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었고, 먹을 수록 매운맛이 올라왔는데, 특별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다시 느낀 것은 '카레는 나와는 안맞구나, 다신 도전하지 말아야지'였다.


어쨋든 주문했으니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이 번 일본 여행중에 먹은 음식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편에 속하는 한끼 였다.

맵다 라는것 외에 특별히 맛있거나, 한국 카레와 많이 다르지 않아서 이걸 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가격도 딱히 저렴한 편도 아니였기에 도통 만족 할 수 없는 식사였다.

필자가 원래 커리를 좋아했다면 평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는 의구심은 들었지만 잘 모르겠다.

별점은 2.0점.

앞으로 카레는 한국에서 삼분카레에 김치얹어 먹는걸로...









[2019/01/29]

일본 오사카 우오신(본점)

(魚心 / 어심)

오사카 우메다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우오신(본점)
식신로드에 나와 유명하며, 오사카 내에 여러 분점들이 있다.
여러 글들을 확인해본 결과, 본점을 제외하고는 평이 좋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업 시간
11:00 ~ 24:00

오사카 방문 5회만에 드디어 온 우오신 본점!

오사카를 올 때마다 맛집 검색을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우오신에 관한 안좋은 글들을 보게되어

그동안 쭉 방문을 미뤄 왔었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안좋은 평들은 거의 대부분 분점이었다.


점심시간이었지만, 도착했을때 딱히 웨이팅은 없었다.

평일이지만 당연히 웨이팅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여기가 우오신이 맞나 싶었다.


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보인 런치메뉴판, 기본으로 보이는 1000엔짜리 스페셜 정식을 주문했다.

런치 시간이 아닐때도 세트메뉴가 있지만 런치 메뉴가 거의 500엔정도 저렴하다.

따라서 시간이 맞다면 런치메뉴를 노리는 것도 경비를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기간 한정인듯 보이는 위의 스페셜 메뉴 중 겨울 방어를 주문해 보았다.

런치 정식이 1000엔인데, 위 초밥이 600~1000엔정도 하니 꽤나 비싸다고 느껴졌다.

아, 참고로 한글/영어 메뉴판이 존재하고, 위의 특별메뉴판 또한 한글 표기가 되어있기때문에

일본어를 전혀 못하더라로 수월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1피스 가격이 표기된 메뉴판(일본인용)과 2피스 가격이 표기 된 메뉴판(외국인용)이 있으니 주의 할것!


바(Bar) 형 테이블(다찌석)에서는 바로 앞에 보이는 주방에 주문을 하면 되는듯했다.


우오신도 하루코마와 같은 방식으로 간장을 찍어 먹는것이 아니라 앞에 준비된 붓으로 간장을 발라먹어야 한다.

위 사진의 다찌석 외에도 안쪽에 꽤나 많은 독립된 테이블이 있어서, 다수가 방문 하더라도 쾌적할 것 같았다.


런치 스페셜 정식은... 계란, 연어, 방어, 아나고(바다장어), 한치, 도미, 참치, 연어알으로 추정된다.

사실 맥주와 함께 정신없이 먹어서 메뉴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위쪽의 겨울방어는 오로시(간 무)가 올라가 있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자왕무시/챠완무시라 불리는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왔는데, 포스팅 하면서 메뉴판 확인 전 까지는

정말 서비스로 준 것인 줄 알았다. 이제 보니 정식에 나오는 된장국 대신 나온 것 같다.


한정 메뉴인 겨울 방어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한 760엔 도화새우는 특별함은 없었다.

이 후 방문해서 먹은 일반 생새우 초밥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물론 맛없다는게 아니고 맛있다.


그 다음날(19/01/30) 맛있어서 재 방문한 우오신은 런치가 끝나있었다.

첫 메뉴는 런치 타임에 1000엔하던 메뉴와 완전 동일 한 메뉴였고, 

다른걸 먹어보고자 2000엔 모듬 초밥 竹을 주문해 보았다.


그리고 전 날과는 다르게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꽤 맛있었고 초밥과 잘 어울렸다.


참치뱃살, 방어, 연어, 도미, 새우, 연어알, 아나고가 나왔고,

전 날의 정식도 맛있었지만, 이 날의 구성은 더 기름지고 단맛이나 한층 더 맛있었다.


그리고 생선으로 맛을 낸 미소스프가 서비스로 나왔다. 

진하고 기름져 맛있었지만, 필자에게는 기름지지 않은 일반 미소스프가 더 나은 것 같다.

또 한, 생선의 비릿한 향이 스며있어 호불호가 갈릴 듯 싶다.



그리고 그 다음날(19/01/31) 우오신에 다시 한번 방문했고, 2800엔짜리 모듬 초밥 梅를 주문했다.

전 날 먹은 도로와는 마블링이 뭔가 달랐고, 아나고가 아닌 우나기(민물장어)가 나왔는데 하루코마 만큼 두툼하고 맛있었다.

소고기가 살짝 구워져 올라간 초밥이 있었는데, 너무 기름진 맛이라 필자에게는 불호였다.

세 번째 방문 쯤 돼서 보니 네타(초밥위에 올려진 재료)가 크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오신의 초밥은 역시나 맛있었고 자알 먹었다.


우오신(본점) 방문 전 까지는 하루코마를 항상 1등으로 꼽았었는데,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사실 마지막 날 초밥집 방문은 하루코마와 우오신 사이에서 고민 됐지만, 

동선 상 가깝고 웨이팅이 없는 우오신으로 가게 됐다.

두 초밥집을 비교 안 할 수가 없는데, 맛으로 비교하자면 두 초밥집 모두 정말 맛있다.

하지만 우오신은 네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오히려 마이너스 될 요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맛 외에 다른 요소로 비교를 하면, 우오신은 웨이팅이 없고 북적이지 않아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하루코마는 웨이팅이 항상 필요한 편이고, 내부가 좁아 뭔가 쾌적하지 못한 느낌이다.

가격은 하루코마가 조금 더 저렴한 편으로 가성비는 하루코마가 좋다.

따라서, 두 초밥집은 동선, 취향, 경비 등을 고려하여 선택 방문 하면 될 것 같다~라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별점을 매기자면 맛은 하루코마와 막상막하! 

거기에 매력적이게도 런치메뉴도 있고, 웨이팅이 없다라는 것을 고려해서 4.5점을 주겠다.


최근(19.4.19) 재방문해서 유툽을 찍었다.

궁금하면 감상하기 바란다. 반말주의





[2019/01/28]

일본 오사카 타코만

(たこ萬)

오사카 도톤보리, 니폰바시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타코만

타코야끼 식당이지만 오뎅, 꼬치 술 등도 팔고있는듯 하다.


영업 시간

정보 없음

필자는 화, 금 약 20시쯤 방문하였다.


네일동에서 100엔 오뎅집이라는 글을 보고 찾아갔는데,

たこ萬 구글맵에 검색해 보니 타코야끼 집이었다.

방문당시에는 일본어 까막눈이라 상호를 못읽어서 그냥 오뎅집이 맞는 줄 알았다.


쌀쌀한 날씨에 모락모락 김이나고있는 오뎅들... 못참겠다.

혹 우연히 지나가던 길이었다고 해도 위 비주얼을 보고 당연히 들렀을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는 오뎅을 정말 좋아하기 떄문이지, 오뎅 다이스키!!


위 처럼 비닐랩에 한번 둘러 포장을 해주셔서 안전하게 숙소로 가져왔다.

물론 술도 사왔다.


주인 아저씨에게 "꼬레(이거)"를 외쳐가며 골라왔던게 아마 무, 달걀, 곤약, 실곤약, 우엉오뎅, 일반오뎅 이었던것 같다.

국물도 짭쪼름하고 오뎅에 간도 잘 베어있었다.

특히 실곤약은 식감이 아삭이라 해야하나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조금 달랐다.

국물을 머금은 특이한 식감의 실곤약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원래 실곤약을 좋아한다.


비교를 위해 다음날 야식으로 편의점 오뎅을 사왔는데, 어느 편의점 이더라... 

어쨋든 타코만에 비하면 깊은맛도 부족하고 간도 덜 베어 싱거운 느낌이다.

하지만 필자는 오뎅을 사랑하기에 맛있게 먹었다.


19/2/1 이번엔 튀긴두부, 두부, 유부주머니, 실곤약x2, 일반오뎅을 포장해왔다.

유부주머니안에는 모찌가 들어있는데, 오뎅국물에 떡이 익숙치 않은 나에겐 약간 이상한 조합이었다.

부산에서도 오뎅과 떡을 같이 판다던데... 부산에 가면 오뎅만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부도 그럭저럭 맛있었지만, 두부 하나 무 하나를  고를껄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곤약! 지난번 편의점 실곤약과 비교하니 역시 식감이 다르다,

타코만의 실곤약 식감이 훨씬 좋은데 아삭하다 해야하나 탄력있다 해야하나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쨋든 일본에서 야식은 역시 오뎅이다.


네일동에 올라온 글을 보고 별 생각 없이 사 먹은 타코만의 오뎅, 

타코야끼집에서 계절한정으로 내놓는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혹시 다른계절에 방문계획이 있다면 오뎅이 판매중인지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일본은 편의점에서도 오뎅을 팔기 때문에 굳이 다른 곳에서 사 먹지 않아도 되지만,

타코만의 오뎅은 개당 100엔이기 때문에 편의점과 가격적으로 크게 차이나지 않고 맛이 훨씬 좋기 때문에, 

만약 도톤보리 근처에서 야식으로 오뎅을 먹겠다 생각한다면 타코만을 추천한다.

매장에서 맥주도 판매하기 때문에 포장하지 않고도 매장 내에서 야식을 즐길 수 있다.

별점을 매기자면 편의점 오뎅과 비슷한 저렴한 가격과 도톤보리 근처 접근성 그리고 맛을 고려하여 3.0점!





[2019/01/28]

일본 오사카 하루코마(본점)

(春駒)

오사카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과 덴마역 사이 시장에 위치한 하루코마(본점)

시장 내 약 100m 거리에 분점 또한 위치하고 있으나, 필자는 아직 방문한 적이 없다.

  

영업 시간

11:00 ~ 22:00

(화요일 휴무)


약 오후 5시, 1년여 만에 다시 방문한 하루코마는 여전히 웨이팅 줄이 있었고, 옆의 그릇 가게 또한 그대로였다.

혹시 방문하거든 웨이팅시 그릇가게를 가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하루코마 맞은편은 스테이크를 파는 고깃집 같았는데 1년여 만에 다시와 보니 사라졌다...


줄을 서다보면 입구 근처에 위 처럼 추천메뉴를 확인 할 수 있고, 그 앞에 메뉴판과 필기구가 있다.

추천메뉴는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이므로 잘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이렇게 적고 기다리다가 점원 혹은 주방의 요리사들에게 넘겨주면 된다.

위의 번호는 아마 광어, 도미, 방어, 생새우, 우나기. 전갱이(추천 메뉴) 였던 것 같다.


들어가면 이렇게 바(Bar)형 테이블 또는 독립된 테이블에 앉게 되는데, 좁고 사람이 많아 약간 정신이 없다.

앞의 주방에 종전의 종이를 넘겨주면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먼저 광어와 방어가 나왔다.

역시 하루코마의 초밥은 여전히 맛있다.


생새우와 도미가 나오고, 갑자기 주방의 요리사분이 추천메뉴인 전갱이를 가리키며 엑스표시를 하셨다.

다른 블로그에서 추천메뉴가 꽤나 맛있다는 글을 보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대신 방어를 주시겠다고 하셔서 수락했는데, 앞의 방어와 식감이 조금 다른게 다른부위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항상 하루코마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우나기!

미슐랭 우나기동집이나 다른 우나기들을 먹으며 항상 생각한게 

'아... 이 돈이면 하루코마에서 우나기스시 몇 접시 시켜먹는게 낫겠네'였다.

그만큼 하루코마의 우나기는 맛있고 정말 커서 가성비가 너무 좋다.

물론 하루코마 자체가 가성비가 좋은 스시집이지만 말이다.


맥주와 함께 초밥을 즐기다보니 모든 초밥이 나왔다.

하루코마의 아쉬운 점 하나가 나마비루(생맥주)가 없는 것이 아닐까 한다.

위의 빙비루(병맥주)는 633ml로 혼자 초밥과 함께 금세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럽다.

작은 병이나 나마비루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3시간 전 돈카츠를 먹고 배가 꺼지지 않은 상태로 와서인지 맥주를 다 마시는게 약간 힘들었지만 완료했다.

맥주와 맛있는 초밥, 이 모든게 2800엔!


인생 맛집 중 하나인 하루코마의 초밥은 여전히 맛있었고, 특히 우나기는 언제나 감동이다. 

웨이팅은 항상 20~40분정도는 하게 되는데, 그래도 회전이 꽤나 빠른듯 하다.

기다리며 살펴보니 손님들은 일본인과 한국인이 반반정도 였다.

방문시 고려할 점은 내부가 좁고 손님이 많아 약간 정신이 없기 때문에 

분위기를 중요시 하는 사람에겐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맛은 역시 좋다. 맛이 최우선인 사람은 무조건 와야한다. 무적권!

후쿠오카의 효탄스시, 벳푸의 카메쇼스시, 도쿄 미도리스시 등 꽤 많은 방문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순수하게 맛으로는 하루코마를 1등으로 생각한다. 물론, 가난한 필자는 비싼곳은 못가봤다.

뭐 어쨋거나 별점을 매겨보자면, 맛과 분위기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4.0점!


최근(19.4.18) 재방문해서 유툽을 찍었다.

궁금하면 감상하기 바란다. 반말주의




[2019/01/28]

일본 오사카 그리루 타이헤이

(그릴 태평 / Grill 太平 / グリル 太平)

오사카 이마자토역(오사카시영전철)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그리루 타이헤이

킨테츠선의 이마자토역에서는 약 800m 떨어진 곳에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영전철을 이용 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꽤 걸어야 하고, 근처에 볼거리는 딱히 없다.


영업 시간

11:30 ~ 14:30, 17:00 ~ 20:30

(일요일은 저녁만 영업)


열심히 걷고 또 걸어 10여분 이상 걷다보면 위의 건물과 간판이 보인다.


근 1년만에 다시온 그리루 타이헤이. 이것으로 두번째 방문.

첫방문때도 그랬지만 웨이팅은 없었다.


밖에서 영업중인지 아닌지 구분이 잘 안된다면 위에 營業中(영업중) 문구를 확인하자

사실 필자는 한자 까막눈이라 기웃기웃대다가 그냥 들어갔다.


사실 이 곳 주인 할아버지는 주문한 음식 외에 촬영하는 것을 안좋아하시는듯 하다.

혹 촬영하고 싶다면 꼭 물어보고 양해를 구하길 바란다.

위 사진은 주문을 해야하는데 일본어를 전혀 못하여 당황하다 메뉴를 손가락으로 가르킬라는 생각에 찍게 된 사진이다.

사실 그냥 돈카츠라고 했으면 되는거였는데... 어쨋든 괜찮은 사진을 한장 얻었으니 만족스럽다.

메뉴는 일본어라 전혀 모르겠지만 젤 아래의 3메뉴가 돈카츠, 함바그, 고항(밥)이라고 한다.


양배추, 토마토, 오이와 함께 플레이팅 되어 돈카츠가 나온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플레이팅을 하시는데 토마토와 오이를 먹을 것인지 항상 물어보시는데,

필자는 오이를 극도로 싫어하여 당연히 오이를 빼달라고 온몸으로 설명하고 음식을 받았다.

참고로 음식을 못남기게 하므로 안먹는 음식이 있다면 미리 빼달라고 하는것이 좋다.


밥은 기본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따로 주문이 필요하다.

200엔!


두툼한 돈카츠 위쪽은 비계부분이 살짝 있고 전체적으로 후추향이 적당히 난다.

필자는 느끼한걸 정말 못먹는데 타이헤이의 돈카츠는 느끼함이 전혀 안느껴진다.

사실 처음 왔을때 만큼의 감동은 없었는데 아마 3시간전에 먹고 온 마구로동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역시 맛있다.

양은 밥을 추가한다면 성인 남성에겐 딱 적당한 양같고, 여성에겐 아주 살짝 많지 않을까 싶다.

안그래도 한국인 여성 손님이 있었는데 양이 많다고 남을거 같아 걱정하는 분이 있었다.


양배추 토마토까지 맛있게 싹싹 비웠다.


사실 이 곳에 오기 4달 전 쯤 도쿄의 유명한 돈카츠전문점을 갔는데 첫입은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3조각째 부터 너무 느끼해서 다 못먹고 친구를 나눠준 적 이있었다. 

그 때, 그리루 타이헤이가 정말 생각이 많이 났는데 역시 이 곳의 돈카츠는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주방 안이 정말 깨끗했는데, 뭔가 주인 할아버지의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주방이었다.

별 점은 매겨보자면, 사실 첫방문때의 감동이면 4.0점을 거뜬히 주고싶었는데 이번엔 뭔가 감동이 덜했다.

그리고 접근도가 떨어지는 곳에 위치하는걸 감안하여... 3.5점! 땅땅땅!

사실 제가 뭐라고 별점을 매기겠습니까... 그냥 맛있으니깐 여건이 허락한다면 가서 드셔보시길...





[2019/01/28]

일본 오사카 마구로 쇼쿠도(본점)

(まぐろ 食堂)

오사카 츠루하시역 근처 츠루하시 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마구로 쇼쿠도(본점)

몇 년 전 제주도에 분점이 생겨 방문 하려 했으나 하필 이전시기와 겹쳐 휴업으로 맛보지 못했었다.

검색해 보기로는 아무래도 본점이 더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영업 시간

10:30 ~ 12:30

(화요일 휴무, 재료 소진시 식당 영업 종료)


마구로 쇼쿠도를 검색해보면 많이 볼 수 있는 참치 간판.

필자가 13년 오사카에 처음 여행을 와서 잔뜩 기대를 품고 이 곳에 왔을 때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의 줄이 꽤 길게 늘어서 있었다.

줄을 서며 대화하게 된 홍콩 부부가 있었는데 홍콩 여행을 가서 같이 식사하고 가이드를 받기도 했으며,

19년인 현재도 연락을 가끔 주고 받고는 한다.


아쉽게도? 현재는 번호표가 발급되어 줄을 서지 않고 시장을 둘러보며 대기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받은 번호는 203? 10시 10분에 도착했는데....

앞의 2인지 체크인지 뭔지 모를 표시때문에 헛갈리지만, 아마도 03번같다.

우측 상단에 쓰여진 10시 30분, 개점 첫시간으로 배정 받았다.


근처 수산물 시장에서 해체된 참치와 여러 수산물을 구경하고 5분전에 도착하니,

주인 아저씨께서 하프동(반반덮밥, 쥬도로+아카미/중뱃살+일반살)에 들어가는 겉면을 구운 참치살을 만들고 있었다.

아부리? 히비끼?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다.


시간이 되어 입장하고 메뉴판을 받았다. 오랜만에 왔더니 가격이 꽤나 많이 올라 있었다.

처음 왔을때는 하프동을 주문해 친구와 나눠먹었는데, 참치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막판에 물렸던 기억이 났다.

위의 오도로동 4300엔은 처음보는거 같은데.... 많이 고민을 하다가 1650엔짜리 육회덮밥을 주문했다.

일본어를 전혀 못하기 때문에 한글이 적히지 않은 메뉴는 고려하지 않는다.


이제는 하나를 주문해서 나눠먹는 것이 금지?됐다.

사실 일본 문화에선 식당에선 1인 1메뉴가 기본이라고 한다.

마구로 쇼쿠도에서 그 동안 눈 감아 주었던것...


주문했던 육회동이 나왔다. 육회로 오해 할 수도 있는데 아카미/일반살에 양념이 되어져 나온다.

한국인이 육회동이 아닌 다른메뉴를 시키면 위의 양념된 아카미를 서비스로 내어 주시곤 한다.

어디까지나 서비스이니 혹 방문시 안나온다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거나 요구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남기지 않고 싹비웠다.


6년여 만에 방문한 마구로 쇼쿠도 가격은 몇 백엔 상승했지만 맛은 역시 좋았다.

처음 받으면 양이 적어 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적지 않고, 특히 하프동의 경우 참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정말 참치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끝에는 약간 느끼하여 물릴 수 있다. 느끼한것은 참치 특성이라 어쩔 수 없는 듯?

느끼한 음식을 잘 못먹는 필자의 경우 육회동을 주문해서 물리지 않고 잘 먹었다.

육회동의 경우 간이 되어 짭쪼롬하여 다 먹을 즈음에 약간 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 맛이 조와!

처음이라면 하프동을 추천하고 둘 이상이라면 하프동+다른메뉴를 적절히 섞어 주문하는것을 추천한다.

굳이 별점을 매기자면, 맛으로만 보면 4.0점이라 생각하지만, 가격이 올라 0.5점 깎아서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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