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준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입국 시 보험증서(일반적으로 잘 검사하지 않는다함)가 필요하다 하여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 검색해 보았다.



위와 같은 많은 광고 업체가 검색 되었지만

(견적비교사이트에 워킹홀리데이라 명시되어있지 않은 해외장기체류보험에 가입 시 워킹홀리데이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전화 문의 하였으나, 안된다고 답변 받음)

워킹홀리데이 시 보장 받을 수 있는 국내 업체는 삼성, 동부, 현대 정도가 있는 듯 하였다.

국외 업체로는 오빗과 어시스트카드가 있었는데 보상한도와 보험료를 대략적으로 비교해 보니(금액대비 보장내용 등 비교), 국내 업체로는 삼성, 국외 업체로는 오빗이 적당해 보였다.


따라서, 오빗과 삼성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


1. 오빗 프로텍트

https://orbitprotect.com/insurance-products/working-holiday-insurance/overview/


장점

- 뉴질랜드 현지 업체로 현지에서 바로 컨택이 가능할 듯 하다.

- 1년 기준 $285(NZD) 약 23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 의료비 보상 한도가 $250,000(NZD)로 매우 높은 편이다.

- 인근국가인 호주 여행시에도 적용 된다고 한다.


단점

- 부상 관련 청구에는 NZ$50, 기타 청구에는 NZ$100의 본인 부담금이 청구 건당 적용된다.

  (다 만, 여러 건을 한번에 모아 청구하는 경우에는 1회의 본인 부담금 적용)

- 단일 플랜이기 때문에 보상 한도를 조정하여 보험료를 낮추는것이 불가능하다.



2. 삼성화재

https://direct.samsungfire.com/CR_MyAnycarWeb/Index.do?method=CalcPage&pdName=overSeas&static=undefined&AX=Y



장점

- 보상 한도를 조절하여 보험료를 낮출 수 있으며, 그 경우 매우 저렴하다.

- 국내 업체로 커뮤니케이션이 편할 수 있다.


단점

- 오빗에 비하면 보상 한도가 적다.



삼성화재를 기준으로 타사의 경우 보상 한도가 높을 시 삼성화재에 비하여 보험료가 높아 고려하지 않았고,

오빗 프로텍트의 경우는 비슷한 보험료에서 보상 한도가 월등히 높아 조금 고민을 하였다.

하지만 몇가지 이유로 인하여 최종적으로 삼성화재 보험을 들기로 결정했는데,


삼성화재 선택 이유

- 보상 한도 조정시, 가장 저렴하다.

- 평생 병원가본적도 별로 없고, 아프더라도 병원가기 귀찮아서 잘 참는 편이다.

- 비행기를 탈 정도만 된다면, 한국에서 치료 받을 것이다.

  (해외에서의 보상 한도가 낮아도 됨)

- 오빗은 본인 부담금이 진짜로 부담된다.


위 같은 이유로 삼성 화재로 결정하였고, 사망/해외상해의료비/해외질병의료비의 보상 한도를 최소로 조정하였다. 가장 걱정스러운게 갑작스런 사고(상해)였지만, 사고(상해)의 경우 뉴질랜드는 여행자 및 워홀러도 적용되는 ACC 의료 복지가 있기때문에 크게 걱정치 않아도 될것이라 판단했다.

(ACC의 경우 질병치료에는 해당하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함)


추가) 

이 글을 작성 한 이후 실제로 오클랜드 입국 시 보험 증서는 확인 하지 않았다.

또 한, 개인적인 일로 약 40일간 체류하였는데 병원 갈 일은 자동차 사고 뿐 이었기에 ACC가 적용되어 따로 보험 보장을 받을 일은 없었다.

(물론 보험 증서 확인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것이라 생각된다.)


나중에 자세히 다루겠지만, 구매했던 중고차는 자동차 사고(단독사고)로 인하여 폐차시켰고, 가입한 AA보험은 서드 파티로 단독사고이기 때문에 보장 받을 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었다. 다음에는 워킹홀리데이 보험료를 아껴서 자동차 보험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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